북한 대남 오물풍선 내용물 신원식 국방장관 입장

 

최근 북한에서 살포하는 오물풍선이 화제인데요, 테러현황과 구조도 내용물, 우리 군의 입장을 알아보겠습니다.

 

 

 

 

1. 오물풍선 테러 현황

 북한은 5.28(화) 야간부터 이틀동안 약 260개의 풍선을 대한민국에 살포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하여 충정, 전라, 경상도까지, 사실상 전국적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4.5km정도 떨어진 정부서울청사와 외교부 청사 옥상에도 풍선이 떨어졌습니다.

 

출처: 합동참모본부

 

 현장 부대에서는 아리와 같은 대국민 안전문자를 발송하도록 지자체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경기와 강원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식별, 야회할동 자제 및 식별시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

 

 

2. 오물풍선 구조도와 내용물

출처: 동아일보기사 '北 ‘오물 풍선’에 서울 심장부 뚫렸다'

 

구조도를 보면 3~4미터의 커다란 풍선에 자동 폭발장치를 포함하고있습니다. 사실상 '시한폭탄'이라는점을 염두에 둔다면 일반 시민들이 크게다칠수도 있는 '폭발물 테러'나 다름없다고 보입니다. 내용물은 오물, 쓰레기 등이며 대남전단은 없는것으로 파악됩니다.

 

출처: 합동참모본부

 

3. 군과 신원식 국방장관 입장

풍선기구는 드론, 전투기등 천단 무기와 비교해서 조잡하지만 심리전 최적화된 수단입니다. 지상을 뛰어넘어 상대국 영공을 비행하며 비방 공작과 정찰임무, 사회 혼란 총격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이에 군은 ‘북한의 이러한 행위는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임. 북한 풍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으며, 북한의 반인륜적이고 저급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함’ 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신원식 국방장관은 6월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에서 ‘북한은 우리 민간단체의 인도적 지원 목적의 대북 풍선 날리기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오물풍선을 우리 영토에 살포했는데, 이는 정상국가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치졸하고 저급항 행위이자 반인륜적이고 정전협정에 대한 명백하고 중대한 위반’ 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 대남 오물풍선 내용물 신원식 국방장관 입장

 

신원식 국방장관 입장
오물풍선 내용물
북한 대남 오물풍선 내용물 신원식 국방장관 입장
오물풍선 신원식 국방장관 입장
오물풍선 내용물
북한 대남 오물풍선